4호선 평촌역 2번 출구 가까이 있는 더샵참치는 깔끔하게 단장된 가게에 참치회의 효능과 참치를 맛있게 먹는 방법까지 소개되어 있다. 샐러드와 초밥이 깔끔하고 맛있는 밑반찬, 그리고 참치 머릿고기와 부위마다 쫄깃함과 부드러움, 담백함 등 맛의 차이를 느끼며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싱싱한 멍게, 전복, 큰소라, 참치알 등이 곁들여지는 신선한 맛이 일품이다. 
참치 코스요리가 끝나면 밥류가 나오는데 생선구이와 은행, 버섯, 바삭바삭한 튀김, 매운탕, 그리고 알밥, 과일까지, 여기에 더해지는 게 바로 친절하고 정성스러운 서비스다. 친절과 정성을 쏟으니 단골이 단골을 부른다.
조현윤(남해읍 야촌) 부부는 5년 전에 가게를 개업했다. 영업은 오후 3시부터 새벽 2시까지다. 남해 향우들이 찾아오면 좋은 가격에 모시겠다고 하니 방문하면 참치 맛에 반할 것 같다. 모임성격을 고려하여 단독방, 테이블, 좌석 등 다양한 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조 대표는 항상 미소를 띠고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략이다. 영업뿐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안양시 독거노인 돌보기, 라이온스클럽 회원, 카네기 회원, 필리핀 자매클럽 돕기, 고아원 돕기, 장학금 전달, 장애인 볼링협회 부회장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앞장선다. 조 대표는 남동회 4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청회 골프회장으로 향우 사회에서도 헌신 봉사하는 향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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