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남해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남해스포츠파크 비자인조구장에서 개최됐다.
제13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와 함께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개 팀, 5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백계두 남해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보물섬 남해를 찾아 주신 모든 동호인들이 푸른 그라운드 위에서 은빛 열정을 발산해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장점만 취합한 사계절 스포츠로 체력소모가 적고 관절염과 심폐기능에 탁월해 노인들에게 적합한 생활체육 스포츠다.
한편, 대회결과는 다음과 같다.
△단체전 ▲1위 함안 ▲2위 거창 ▲3위 금호 △개인전 ▲1위 강두철(산청) ▲2위 이강봉(금호) 3위 박수용(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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