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4월 27일~30일 나흘간 열렸던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해단식이 지난 24일 터미널5층 뷔페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 구재모 남해군체육회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350여명의 종목단체 임원과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 우수 종목 단체 및 개인 시상식을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도민체전에서 우리군은 18년 만에 군부 종합 3위라는 최고의 성적과 입장상, 성취상까지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며 “이 모든 영예는 선수단 및 임원 등 모두의 구슬땀이 빚어낸 합작품이며 너무나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해군 선수단은 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지난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19개 종목, 477명(임원 113, 선수 364)이 참가해 지난해 군부종합 7위에서 4계단 상승해 18년만에 군부종합 3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단체 및 개인 시상 중 단체상 ▲종합1위 골프, 복싱, 검도, 축구, 볼링, 배구 ▲종합2위 유도, 사격 ▲종합3위 정구와, 개인상 부문 고등부 3위 이상 입상(총 113명) ▲검도(6), 축구(15), 볼링(8), 배구(24), 정구(6), 탁구(10), 배드민턴(5), 농구(10), 테니스(3), 태권도(5), 복싱(8), 유도(7), 공기권총(6)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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