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창영)은 23일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10㎏들이 56포대를 남해군에 전달했다.



이날 쌀은 지난 12일 창선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어업인 가족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어업인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김창영 조합장은 “어업인들의 정성이 불우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금조 군수 권한대행은 “나눔에 동참하는 단체와 개인이 늘어나고 있어 감사하다”며 “후원물품은 어려운 계층에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