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조산악회(회장 이성노)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사)남해군향토장학회에 기탁했다.

미조산악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남해군 미조항 일원에서 개최된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에서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으로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

이성노 회장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계획하고 축제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만큼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인재로 잘 자라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조산악회는 남해군 미조면에 거주하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모두 2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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