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서관이 <도서관 속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작가 초청 강연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오는 6월에는 여행작가 ‘태원준’ 씨를 초청해 강연을 열 계획이다.

남해도서관(관장 윤순점)은 오는 6월 9일(토) 오후 2시부터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어머니와 함께한 500일간의 세계 여행”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태원준 작가는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등 어머니와 떠난 70여 개국의 파란만장했던 여행기를 책으로 출간해 각종 인터넷 서점 여행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다수 출연해 여행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남해도서관은 지역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서관 속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월에도 서정홍 농부 시인을 초청하여 성공적으로 강연회를 마쳤으며, 태원준 작가 강연회를 뒤이어 6월 23일에도 「엄마 반성문」의 이유남 현 교장을 초청하여 잇따라 강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 담당자(055-864-097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