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영일 남해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제1차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남해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군내 각계 전문가와 남해군의 능력 있는 공무원들과 함께 2014년 지방선거과정에서 군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라는 군정목표를 제시하고 각 사업들을 관리, 이행해 왔다“고 지난 군정을 평가했다.

이 자리에서 박 예비후보는 ▲민선 6기 추진한 군정성과와 현안사업의 안정적 정책 연속성 확보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이행계획의 제시 ▲군민의 불편 해소에 기반한 생활밀착형 공약 제시 ▲남해군 전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지역특화형 공약 제시 ▲남해군의 고른 균형발전과 미래 30년 발전방향을 고려한 공약 제시 등 모두 5가지 원칙과 기준에 따라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남해IGCC 및 신재생에너지산단 ▲이동면 생태융복합체험테마파크 ▲남해읍 전통시장 주상복합타운 조성 ▲남해군 청사 신축 등 행정타운 조성 ▲국도 3호선 확포장 공사 추진 ▲힐링아일랜드 조성사업 ▲보물섬 800리길 조성 ▲관광분야 민간종사자 관광전초기지화 추진 ▲군수직속 일자리위원회 신설 ▲지속가능한 농수축산업 성장기반 확대 ▲가족이 행복한 남해 건설 등 11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계속해서 박 예비후보는 “일을 해 본 일꾼, 남해를 가장 잘 아는 현장행정 전문가, 저 박영일이 남해의 더 큰 미래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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