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남해군수 선거에 출마하는 장충남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2차 정책공약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8일 1차 정책공약 발표에 이어 장 후보는 이날 수산업 6차 산업화, 축산업 고부가가치화, K-POP 체험랜드, 지역사회 봉사자들의 처우개선, 갈사만 연계 신재생산업단지 개발 선언 등 산업ㆍ문화ㆍ복지에 대한 핵심 공약 5가지 등 2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장충남 예비후보는 “남해! 이대로는 안 된다”며 “선거는 우리의 삶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리는 정책 중심이어야 한다. ”고 밝혔다.

계속해서 장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박영일 군정이 저지른 인사비리와 공직자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될 두 건의 어장이설 문제 등 숨겨진 사실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집권여당 군수후보 장충남은 '깨끗한 군정 살맛 나는 남해'라는 정책비전으로 정책공약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1차에 이어 이날 발표한 2차의 5대 공약으로 ▲수산업의 6차 산업화 등 수산업분야 획기적 발전 ▲축산업의 고부가가치 실현 ▲남해 K-Pop 체험랜드 조성 ▲지역사회의 버팀목이 되는 봉사자들의 처우 개선 ▲갈사만을 연계한 서면 신재생산업단지 개발 등을 밝혔다.

아울러 장 후보는 1차 공약발표 내용 중 ▲남해스포츠파크를 해양레포츠지구로 대대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것과 ▲태양광 이모작을 통해 전기도 만드는 농지발전소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접목하는 군정을 열겠다”며 “항상 군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는 소통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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