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영도구남해군향우회(이하 영도구향우회)는 지난 3일 대평동 백두봉낙지에서 상반기 이사회를 열고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영도구향우회는 이날 제11차 정기총회를 26일(토), 영도 경찰서 맞은편 밸류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총회개최에 따른 계획을 수립했다. 김용민(얼굴사진) 회장은 “지난 4월 29일 군향우회 체육대회에 우리 구 향우들이 많이 참석해 기분이 좋았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향우회도 존속하는 것이다”며 독려하고 “건강상 이유로 자리를 자주 갖지 못해 미안하다. 
어느덧 세월이 유수와 같이 흘러 정기총회를 개최할 시기가 다가왔다.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향우들과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총회 개최와 관련해 좋은 의견 개진해 달라”고 부탁했다. 
강윤두 직전회장은 “정기총회가 우리 향우간 화합의 장이자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해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 달라”고 당부했고 백수길 고문도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힘을 모아주자”고 격려했다. 
이봉만 수석부회장은 “선배들을 존경하고 후배들을 사랑하며 지역사회에서 고향 남해의 이름을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협조를 약속했으며 6.13 지방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고대영, 백평효 향우도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과 향우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향우회 사무국은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해 연회비 납부를 독려하고 많은 향우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 홍보에 전력투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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