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사하구남해군향우회(이하 사하향우회) 제43차 정기총회가 오는 25일(금) 장림동 프리미스뷔페에서 열린다. 
사하향우회는 지난 4일 다대포 남해초장에서 5월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확정하고 총회준비에 들어갔다. 
박남일(얼굴사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함에 있어 여러분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에 용기와 힘을 얻었다”고 인사하고 “향우회지 발간을 목전에 두고 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박차를 가하겠다. 
협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남은 임기 동안은 향우회 조직 보강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격려사에 나선 조준기 고문은 “어려운 일들은 모두 슬기롭게 잘 이겨내고 더욱 단합되는 향우회 만들어 가자”고 독려했고 서원일 고문도 “영광스러운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자주 만나서 고향의 나누자”고 인사했다. 
이날 자리를 같이 한 이경훈 사하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곳곳에서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 
애틋한 고향의 정 나누는 따뜻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축사했고 김태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은 “사하구는 첫사랑과 같은 지역으로 사하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임채욱(장림) 최명수(괴정) 차진규(하단·당리) 각 동 향우회장들도 “동 발전이 구 발전이라 생각하고 서로 협력하며 상생하자”고 다짐했고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강문봉, 유동철, 강달수 향우는 지역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사하향우회는 회무 및 결산을 보고하고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제43차 정기총회 개최의 건은 25일(금) 장림동 프리미스 뷔페에서 개최키로 결정했으며  총회 개최에 따른 예산(안)을 수립하고 임원 업무 분장 등 세부사항을 논의했다. 
회칙 개정안은 향우들의 소속감과 책임감 고취를 위해 임원과 관련한 조항을 개정키로 하고 토의 결과 집행부가 충분한 여론을 수렴한 뒤 재 상정키로 했으며 재부남해군향우회관건립기금 기탁의 건도 향우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전달 시기와 금액을 결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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