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남해축협 식당에서 전국 내곡마을 향우들이 십시일반 협찬하여 설천면 내곡마을 어르신들에게 정성이 담긴 따스한 식사를 대접하였다.이종갑 마을이장 및 어르신들, 마을 주민들은 ‘내곡마을 향우들이 어버이날 전에 만찬을 베풀어주어 감사드린다. 어른 공경하는 마음이 내곡마을 전통이 되어 영원히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전국 내곡마을 향우들도 ”고향을 지켜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친절한 내곡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께 어버날이 있는 5월에 따스한 식사라도 한번 대접하고 싶었다.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설천면 내곡마을은 50여 명이 거주하는 아담하고 작은 마을이다. 남해군에서 인심 좋고 단결력도 으뜸인 모범마을로 한 가족 같은 온화하고 알뜰한 마을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이종갑 이장은 어르신들 생신도 꼭 챙겨드린다고 한다.한편 전국 내곡마을 향우들은 매년 어르신들을 대접하며 올해부터 <6시에 만나요> 과제를 추가하여 매일 6시 퇴근길에 부모님께 전화 드리기 캠페인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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