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양천구남해향우회인 양남회(하재우 회장)는 지난 2일 오목교역 부근 당진아구동태찜탕 식당에서 김수경 사무국장 사회로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하재우 회장은 “지난 모임에서 야유회보다 정기모임 때 제철에 맞는 싱싱한 회를 공수하여 맘껏 먹자는 약속에 오늘 영덕에서 자연산 회를 공수해 왔으니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 나이가 50세가 되면 하던 일을 그만해야지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일하는 것이 너무 부럽고 행복인 줄 알라는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일할 수 있을 때까지 일해야겠다고 생각했으며 요즘 일하는 것이 즐겁다. 또한 양남회 회장을 맡은 것도 주위에서 회장이란 소리에 마음 뿌듯하며 회장을 맡은 것도 잘 한일 같으며,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기로 했다. 우리 회원들도 건강하게 남을 배려하며 긍정적으로 생활하길 바란다”라고 인사했다. 
김수경 사무국장은 “하재우 회장님께서 양남회를 잘 이끌어주시니까 양남회가 잘 되며, 싱싱한 회를 대접한 회장님께 고마움의 박수를 보내자”고 했다. 또 김 사무국장은 ”김부길 회원은 전국보일러 설비협회 양천지부장으로 신월3동 저소득층에 주거복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고, 회원들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참석한 회원들은 싱싱한 회를 맛있게 먹으면서 고향 얘기로 정담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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