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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조 (주)디에스이엔지 대표이사
제과제빵 신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노크 “세계 식품기계시장 10% 목표”
2018년 05월 11일 (금) 윤혜원 기자 hwyoon23@hanmail.net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 전시회인 ‘2018 서울 국제식품산업대전’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에서 열렸다. 창선 출신의 정양조 향우가 대표이사로 있는 (주)디에스이엔지가 전시회에 참가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1일 방문했다. 서울 식품대전은 36년의 전통을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전시회로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에 속한다. 이번 식품대전은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실효성 있는 바이어 방문과 새로운 비즈니스 개척, 성과 창출 지원 콘퍼런스, 경연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배치했다. 
(주)디에스이엔지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 킨텍스에서 만난 정양조(창선 옥천) 대표이사는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디에스이엔지가 전시장에 독자부스를 설치하고 생산품인 최첨단 제과제빵 분야 자동화 설비로 전시했으니 스스로 자랑스러울 만했다. 
이 날 신제품 햄버거 라인, 식빵라인, 케익라인, 쿠키라인, 제빵제과 라인, 건조 및 발효설비, 냉각‧냉동 설비, 스팀라인, 스틸 밴드 오븐(Steel band Oven)이 전시됐다. 가스 터널 오븐은 고성능 리본시스템의 친환경적인 오븐으로 고효율 및 낮은 에너지 소비, 오븐 소성 온도 제어, 균등 분배, 온도 습도 조절은 물론 생산량에 따라 길이와 폭 조절이 가능하도록 주문 설계 제작하는 제품이다. 
스틸 밴드 오븐(Steel Band Oven)은 편리한 온도조절 운전, 고효율 연료비 절감, 쉬운 작동 운전, 세련된 디자인과 내구성 보장, 생산량에 따른 길이와 폭 조절(주문 설계 제작)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번즈 베이커(Buns Baker)는 고성능 기술의 전기오븐으로 화산 석판을 이용한 소성, 온도 유지 기능, 터치스크린 패널과 캐터필러 사용으로 조작이 원활한 온도제어와 습도 제어 방식, 생산량에 따라 길이와 폭 조절 기능(주문 설계 제작)이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관람객들은  케이크와 식빵을  비롯한  각종 빵이 재료배합부터 반죽, 발효, 데코레이션, 오븐, 냉각,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이 사람 손이 아니라 자동화 설비를 통해 대량생산 된다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디에스이엔지는 우리나라 제빵 자동화 설비분야의 선두주자다. 소비자들이 제과점에서 사먹는 빵의 대부분은 디에스이엔지 자동화 설비로 만들어진다. 대한민국의 모든 빵은 디에스이엔지가 굽는다고 말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정 대표이사는 1958년 창선면 옥천에서 태어나 창선중고를 졸업하고 군생활 후 삼립계열의 기계공장에서 8년간 근무하다가 제빵기계를 접하고 1988년 30살에 독립해 디에스이엔지를 설립하여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맨주먹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어려움이 많았으나 남해인의 긍지로 버티었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 북한 등에도 디에스이엔지의 제빵 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국내 제빵업체들의 설비자동화는 거의 완성돼 포화상태다. 정 대표는 “약 100억원을 투자해 수원역 부근 고색 산업단지에 제2공장도 2016년 완공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30년간 쌓은 자동화에 대한 기술력으로 제빵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화설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가 성공한 원동력은 ‘한우물 파기’였다. 제빵기계로 시작해 종합식품기계화 외에 다른 곳에는 눈을 돌리지 않았다. ‘디에스이엔지’ 하면 빵공장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은 노력의 결과이다. 국내시장을 넘어 이제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한다.
세계 식품산업은 그린푸드와 전자동 생산시스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정 대표는 2019년 세계 식품기계시장 10% 이상 점유라는 목표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제2공장 준공으로 디에스이엔지는 KT&G 정관장의 인삼 증삼건조, 살균공정을 개발하여 1차 공정, 2차 공정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거치는 자동화설비를 100억원에 수주를 받아 진행하고 있다. 기술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식품기계회사와 경쟁해서 이길 수 있도록 배수진을 치고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사업도 성공했고 주말이면 휴식도 취하고 싶지만 그는 여전히 바쁘다. 그는 “항상 누가 뒤쫓아 오는 것 같아 간격을 더 벌려 놓으려고 끊임없이 달려야 불안하지 않다”고 말했다. 
바쁜 일정 중에도 향우회와 동창회 관련 일이라면 가급적 시간을 내서 참석할 뿐 아니라 금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향우사회에서는 애향심이 강한 향우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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