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회장 이혁균)는 지난 5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96회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먹거리 부스를 운영, 아동들에게 떡볶이 등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쳐 아동의 밝고 건전한 성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는 이외에도 어린이날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의 저소득층 아동 20명에게 어린이날 깜짝 선물로 고기세트를 전달, 훈훈한 정을 더했다.
이혁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남해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북돋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해군 아동위원협의회는 이번 활동을 비롯, 군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저소득층 일일나들이, 명절 위문활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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