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축제한마당 행사가 지난 5일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이 주최하고 JCI남해청년회의소가 주관해 모범어린이 표창 등 기념식과 식후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남해군아동위원협의회 박진규·한정숙 위원이 아동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으며, 남해초 6학년 김정민 학생과 도마초 6학년 이태진 학생이 보건복지부장관, 경남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식후행사는 마술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태권도 시범, 선물증정 등 무대행사가 펼쳐졌으며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를 위해 먹거리 시식 등 20여 개의 부스체험행사가 마련돼 가족과 아동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금조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어린이는 보물섬 남해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며 “남해군의 미래와 행복을 지키기 위해 어린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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