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남해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주말 직거래 장터가 창선 동대만휴게소 앞마당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달 주말을 기해 문을 연 직거래 장터는 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가 주관하고 남해군강소농연합회, 남해군정보화농업인연합회, 동대마을회가 참여해 마련됐다.
이 직거래장터는 올 연말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흑마늘, 우리밀국수, 어간장, 알로에, 유자막걸리, 고사리, 마늘종, 멸치, 양파, 당근, 참다래, 토마토, 연근가루, 다육이, 편백제품, 방풍 등 산나물로 계절별 1차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남해군의 다양한 농ㆍ특산물로 구성됐다.
하희택 남해군특산물유통협의회 회장은 “올 연말까지 시범 개장에 이어 운영결과를 토대로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다양한 체험, 판매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직거래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유통혁신의 바른 본보기”라며 “남해군 농특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업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와 소비자의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을 위해 직거래장터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구경 와 보세요!
동대만휴게소 앞마당서 올 연말까지 매주 토ㆍ일요일 개장
- 기자명 이충열 기자
- 입력 2018.05.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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