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남해 출신 경제인들의 친목회인 남경회(회장 조철홍)는 지난 16일 강남구 도산대로에 위치한 하림타워 지하1층 북경 정통 오리구이 전문인 ‘왕스덕’에서 류삼남 대한민국 성우회 회장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초대하여 감사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남경회에서는 정응진, 강태욱, 강영습, 정영완, 박희오, 이환성, 최원두, 조철홍 회원이 참석했다.
조철홍 남경희 회장은 “대한민국과 고향을 빛내주시는 존경하는 류삼남 성우회장과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께서 자리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환영 인사를 했다남경회 정응진 초대회장은 “고향 출신 향우로써 남해인의 기상을 가지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며 남경회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건배제의했다. 
류삼남 회장은 “남해를 대표하는 남해경제인들의 모임인 남경회에 초대해 주어 감사드린다. 시대의 흐름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만 남해인들은 각계각층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새로운 인물들이 탄생될 것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하윤수 회장은 “기라성 같은 대선배님들께서 초대해주어 정말 영광스럽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2년 동안 수행하면서 음으로 양으로 향우님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 여러 선배님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축배를 들었으며 이환성 전임 회장은 끝인사에서 “오늘 초빙한 두 분은 남해인 중의 남해인으로 특히 류삼남 회장은 대단한 경력을 갖춘 분으로 명맥만 유지해온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을 맡아 명실공이 남해군의 위상을 세웠고 향우회의 조직을 정비함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서울대와 잠실운동장에서 대규모 체육대회를 열었고, 총 555페이지의 회지 ‘남해가 그리운 사람들’을 발간했다. 또한 약 800여만원의 군향우회 기금을 인계해주는 등 향우회 중흥을 이루게 하였다. 또한 하윤수 회장은 남해종고 출신으로 교육계에 쌓은 실적의 공로로 그 어렵고 큰 단체의 회장으로 당당히 선출된 노력과 열정의 소유자로 참석해 주셔셔 감사하다”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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