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골프클럽 용문회(회장 김종윤)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 컨트리클럽에서 상반기 원정경기를 실시했다.
첫날, 간간히 내리는 빗속에서도 4조가 경기를 펼치며 해안선을 따러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면서 친목을 다졌다.
저녁식사 자리에서 김종윤 회장은 “원정경기는 골프로 풀지 못한 우정을 하루 밤을 같이 보내면서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늘 경기 때 비록 비는 내렸지만 우리의 끈끈한 우정은 더욱 단단해졌으리라 믿는다. 남은 기간 동안 결석없이 전원 참석하여 골프실력도 늘리고 우리의 우정도 깊이를 더 하자”고 인사했다. 
이동형 고문도 “활기 넘치는 용문회의 기상이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최고가 되기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남해인이 되자”고 격려하고 용문회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를 선창했다.
회원들도 우정과 건강을 위해 건배하고 한 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자료제공: 정현오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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