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5일(토)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27일(일)까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풍성한 연극 한마당 ‘제8회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가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매 주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연극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과 함께 다양한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먼저 다음달 5일과 6일 개막작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곡으로 구성된 ▲‘온가족 동화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12일과 13일에는 청학동을 배경으로 예절과 사라져가는 옛 것에 대한 소중함을 전하는 ▲어린이 마당극 ‘청학동에 온 꾸러기들’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에는 각각 어린이 동화를 원작으로 한 ▲‘빨간모자와 늑대’, ▲‘해님 달님’이 차례로 연극 무대로 재탄생해 남해섬어린이공연예술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개막 첫 주인 5일과 6일에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연날리기 체험, 탈 만들기,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려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예술제의 입장료는 일반인 3000원, 청소년과 군인 2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055-860-86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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