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은 지난 16일 이동면 신전리 앵강다숲마을에서 남해군 풍년농사 지원 발대식을 열고, 신전리 일대 농촌환경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남해군 농축협임직원,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이동면사무소, 농가주부모임 남해군연합회, 한국새농민중앙회 남해군지회, 한국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남해군연합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농가경영비 절감 및 일손부족 완화를 위한 신형 농기계 전달식도 시행됐다. 
전달식에서는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남해군 관내 농축협에 트랙터용파종기 2대, 방제기 5대 등을 전달하고, 이어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 농촌환경 정비활동으로 이동면 신전리 일대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했다.
고원오 지부장은 “범농협 차원에서 전국동시 실시하는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스타트 업」이 시발점이 되어 농축협임직원 뿐만 아니라 여러단체에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바라며, 농축협에서도 농촌인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