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우체국(국장 조봉재)은 올해 정보통신의 날(4월22일)에 태어난 신생아에게 ‘나만의 우표’를 선물로 준다고 밝혔다.
남해우체국은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우체국의 미래 고객이 될 아이들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라고 배경을 밝혔다.
‘나만의 우표’는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디자인해 제작해 주는 ‘맞춤형 우표’다.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넣어 간직하거나, 기업 로고를 넣어 홍보하는 데 활용되며, 편지를 보낼 때 실제 우표처럼 쓸 수 있다.
4월22일에 태어난 신생아의 부모가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메일(iomphalos@korea.kr)로 신청하면 원하는 사진을 담은 나만의 우표(액자 포함, 1만9천원 상당)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남해우체국은 5월 초까지 각 가정 또는 병원으로 무료 배송해 줄 계획이다.
조봉재 남해우체국장은 “정보통신의 날, 태어난 아기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생명 탄생의 소중한 순간을 ‘나만의 우표’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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