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초등학교 2018년 제29회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14일 성명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김태성 사무국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200여 동문이 경향각지에서 참석해 열렸다.
이화종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감사패와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다.
공로패는 이혁균 직전회장과 행사 주관기수 장성철(36회) 회장이 수여받았으며, 감사패는 박상태 전년도 사무국장과 전년도 총무 이성택, 이번 행사 주관기수 장용근 총무에게 수여됐다.
36회 주관기수에서는 서병원, 박양일 은사를 초청해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하기도 했다.
박의봉 회장은 대회사에서 “여러분이 총동창회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면 총동창회는 그 맥을 잘 유지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우리 모두 남상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 주길 바라며, 모든 분의 겅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철 주관기수 회장은 “선배님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지속되어진 총동창회는 이제 굳건하고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했다. 우리는 남상초의 동문들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는 언제나 함께 할 것이다. 동문여러분의 번창과 겅강을 기원한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이어진 격려사는 장동식 재경총동창회장, 최용실 재부총동창회장이 했으며, 내빈 축사에서는 박영일 남해군수, 박득주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열린 체육행사는 고무신 던져넣기,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800M계주 등으로 진행되었다.          
동문의 화합을 다지는 2부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및 댄스경연대회가 펼쳐졌고 행운권 추첨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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