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등학교 2018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1~2부 다목적교실과 3부 학교운동장에서 3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두봉(18회) 총동창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1부 정기총회 2부 기념식 3부 화합의장으로 꾸며져 열렸다.
문봉석 회장의 인사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 감사보고, 결산승인, 임원선출, 회칙개정의 건이 상정되었고, 이상찬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결산보고에서 배포된 유인물 대로 승인되었다.
임원선출에서는 정효남 재경동창회장이 총동창회장으로 선임되었다. 
2부 기념식은 문봉석 이임회장과 박두봉 사무국장에게 공로패 수여와 박길동 주관기수 회장이 정효남회장에게 총동창회 무궁한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 500만원 전달로 시작됐다.
문봉석 이임회장은 “우리 모교는 남해지역을 넘어 경남의 명문학교로 성장 발전해 왔다. 앞으로도 항상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동문여러분과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정효남 회장은 “우리는 납산의 정기를 이어받아 남해에서만 아니라 서부경남의 명문학교로 성장해 왔다.    재경재부에서 요소요소의 선후배님들의 활약에 찬사를 보낸다. 남고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했다.
이어 박길동 주관기수 회장의 참석 내빈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간략한 환영사와 박종철 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격려사는 6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박영일 군수가 축하의 인사를 전했으며, 류경완(17회) 도의원도 이번 행사를 함께 축하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기념식은 문봉석 이임회장이 정효남 취임회장에게 회기를 전달하며 막을 내리고 화합의 장으로 이어져 참석한 동문들의 끈끈한 우정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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