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갤러리(남해읍 행정복지센터내)에서 지난 9일 목운 조효철 초대작가의 서각기획전을 개관했다. 조 작가는 웨스턴건축 인테리어 실장을 역임했으며, 2008년 경상남도 우수주택 선정, 2012년 남해군 아름다운주택 선정, SBS ‘짝’ 촬영지 신축(남해일마래펜션), 남해미국마을(6가구 신축), 현재 이소하우징 대표이면서 버드하우스캠핑장 대표이다. 

2016년에 동아예술대전 삼체상, 성산예술대전 입선, 대한민국서각대전 입선, 인천광역시서각대전 특선, 대한민국청소년가족가훈대전 입선, 개천예술대전 특선, 경상남도서예대전 입선을 했다. 2017년에 인천광역시서각대전 삼체상, 대한민국서각대전 특선, 전남미술대전 입선, 3.15미술대전 특선 등이 있다.
전시와 출품작을 보면 동아예술대전 추천작가, 싱가폴세계각자대전 출품, 일본세계각자대전 출품, 경남도립남해대학 관광조경디자인과 외래교수, 경남도립남해대학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수동중학교 서각외래 강사, 목운 조효철 서각공방, 고려대장경판각보존회 판각연구원, 개인전 1회와 초대전 3회 등이 있다. 

서각기획전은 5월 11일까지이며 민원실에 7점, 1층 계단에 8점, 2층 복도에 16점, 지하계단에 6점, 사랑愛UP에 14점이 전시되어 있다. 작품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모두 다르므로 작품명을 보고 감상을 한다면 작가의 의도가 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 다른 작가의 몇 작품도 눈여겨본다면 예술을 좀 더 가까이에서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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