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중7련회(남해중7회~13회)는 5월 29일 신북초등학교(교장 정민표 서면 노구) 교정에서 해마다 개최하던 체육대회를 갖고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11회 남경회에서 주관해 운동장 대여에서부터 음식준비 등 행사에 관한 제반사항을 준비하고 당일행사도 도맡아 진행했다.

9시부터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한 동문들은 11시에 9회와 10회의 9인제 배구시합을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막이 올랐고 남녀공굴리기 등 다양한 행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은 강진회에게 돌아갔다. 행사를 주관한 남경회 정민표 총무는 운동장 대여에서부터 행사진행 도우미 파견, 음향과 방송서비스 실시, 학교 급식실 등을 제공해 큰 박수를 받았고 박평수 회장은 음식 마련 등 행사전반을 총괄했다. 심판위원장은 남경회 장동규 동문이 맡아 행사사회와 깔끔한 진행을 보여줬다.

각 기수별로 그늘벤치에 모여 앉은 동창들과 가족들은 준비해온 홍어무침과 멸치볶음, 부침개와 육개장,  떡과 과일 등을 서로 나눠 먹으며 하루 동안 순수한 우정을 꽃피웠다. (박평수 남경회 회장 (011-76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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