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고등학교(교장 최성기)는 개교기념일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개교를 기념해 휴교를 하는 보통의 학교와 다르게 교사와 제자가 함께 하는 금산 보리암 산행 행사를 가졌다.
창선고는 한명의 멘토가 여러 명의 멘티와 조를 이루어 학업 상담이나 생활 전반의 지도와 조언으로 학생들의 실력과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교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새로 부임한 최성기 교장의 아이디어로, 교사와 학생이 교실을 떠나 넓은 자연을 보며 호연지기를 기르고 사제가 많은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산행 행사 이후에는 보리암의 주지인 능원스님과 본당에서 만남의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불교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한명의 낙오없이 모두 정상에 올라 해수관음상에 학업성공을 기원하며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창선고, ‘사제동행 산행’ 눈길 끌어
4월 3일, 개교 62주년 기념 금산 보리암 산행
- 기자명 윤해수 기자
- 입력 2018.04.0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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