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테니스협회(회장 이곤)가 주관한 제13회 남해군수배 전국 테니스대회가 지난 24일 군 공설테니스장 외 2개 보조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인 180여명이 참가해 봄 햇살아래 코트 위 화합의 장을 열었다.
이곤 회장은 “전국에서 참가해 주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정현 선수의 호주오픈 4강 진출로 고무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테니스 동호인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내년 대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국신인부 △우승 이재호·김욱(통영) △준우승 김석정·김시열(통영)조 △공동 3위 박근용·김남종(여수), 박일·김태한(창원) ▲지역일반부 △우승 장선식·김두천(창선클럽) △준우승 이기남(일요클럽)·강형중(남해클럽) ▲지역신인부 △우승 김원근·김옥경(보물섬클럽) △준우승 정경문(남해클럽)·정선숙(보물섬클럽).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