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터미널 5층 뷔페청에서 64연합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부에서는 김광석(미조), 조권식 감사에게 감사패 수여를 했으며, 역대회장단 소개와 경과보고, 읍면별 회원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안건토의 시간 순으로 진행했다. 
김현덕 회장은 이임사에서 “바쁜 시간 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취임할 때 여러분을 많이 사랑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으로 남는다. 우리 회원들이 앞으로 집행부에서 모여 달라고 하면 열의를 가지고 많이 참석해 주셨으면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16대 서형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귀한 시간 내주신 내빈 여러분과 반가운 친구들과 가족들 로타리클럽 회원들 모두 감사하다.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한 임원들 모두 감사하다. 우리의 지난 세월을 뒤돌아보면 우리 세대는 과도기적 세월을 겪으면서 온갖 어려움을 극복해내는 성장통을 겪었다. 앞으로도 궂은 일 좋은 일 항상 같이 나누면서 친구들 마음속에 자리 잡는 회장이 되겠다. 마음의 문을 열고 우리 모임을 활성화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류경완 도의원과 박삼준 부의장, 하복만 의원의 간단한 축사가 있었다. 63연합회 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의 안부를 물으며 우애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지며 오랫동안 함께 했다. 2018년에는 읍면 구분 없이 임원진이 통합되었으며, 사무국장 한선균, 감사 김현덕‧류용수 씨로 결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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