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익)은 신학기를 맞이해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범도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일남해교육지원청 및 남해군, 남해경찰서, 정신보건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한 합동「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학생들과 출근길 일반 군민들을 대상으로 남해읍 사거리에서 학교폭력, 교육환경보호구역홍보활동 등을 전개했다.
 「학교폭력 멈춰」 란 학교 안이나 학교 밖에서 학생들이 폭력이나 말다툼 장면을 목격했을 때 누구나  “멈춰!” 큰소리로 외치고 폭력을 멈추지 않을 때 선생님, 주변 어른들에게 알리거나 학교폭력 신고센터(117)로 신고하자는 운동을 말한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는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 목적을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의 목적 및 대처하는 방법을 담은 명함을 제작해 등교하는 학생과 부모님에게 나누어주며 폭력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지도 나누었다. 앞으로도 남해교육공동체가 함께 우리아이들이 학교폭력, 유해환경 등으로 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및 실천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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