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주) 대표인 박춘종(남면 홍덕정) 향우는 5월 19일 오후 3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0회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발명진흥유공자로 뽑혀 한국발명진흥회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2004년 대한민국 발명특허 기술대전 동상 수상과 2005년 5월 경기도지사 경기벤처협회인 수상에 이어 발명인으로서 정식 인정을 받는 성과를 달성한 것이다.


박 향우는 “늦은 나이에 발명인의 길에 들어서 정부로부터 발명인임을 공식 인정받아 기쁘다. 이를 계기로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수 년 안에 회사를 상장시키고 싶다”는 의욕을 밝혔다.

또한 골프장 그늘집 설치,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조성, 도로교통에서의 차소음을 차단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박 향우는 1998년 조립식통나무주택 발명특허를 신호탄으로 2001년 에스에이(주) 법인을 설립했으며 2003년 흡음벽 발명특허를 냈다.

또한 2004년 목재방음판넬 발명특허를 획득했고 벤처기업부설연구소를 창립해 개발에 박차를 가해 마침내 2004년 대한민국발명특허 기술대전에서 투명흡음벽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금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환경의 새 분야인 풍력발전기와 정화조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개발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박 향우는 풍력발전기를 개발하면서 큰 도움을 받은 소수력발전의 일인자인 대양전기 박봉일(서면) 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앞으로 기회가 되면 남해에 신재생에너지단지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www.satot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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