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제일고 43회 동기회(회장 곽창문 )는 지난 9일 동대문 충무횟집(최석춘 대표)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변함없는 우정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곽창문 회장은 “지난겨울은 모질게도 추웠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기쁘다. 오늘은 제7기 집행부가 출발하는 첫날인데 많이 참석해 고맙다. 2년 동안 추억과 꿈을 가지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제1 안건은 감사 선출 건이었는데 정명화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제2 안건은 제6기 장재표 회장과 김철심 총무에게 선물(금 1.5돈)을 하자는 의견에 전원 찬성했다. 또한 봄과 가을에는 야유회를 지난해처럼 갖기로 결의했다. 
이어 이종순 전 감사의 감사보고와 권민화 총무의 인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제7기 집행부에서는 모든 장부와 통장을  인수했다. 곽창문 회장은 “친구보다 더 아름다운 말은 없고 우정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본다. 제일고 43회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제의했다. 
재경남해제일고 43회는 15년 전 모임을 갖고 35명의 회원들이 일치단결하여 분기별 모임을 갖고 2년마다 남해, 부산, 서울을 순회하며 연합동창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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