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서면중 10회 동기회(회장 박의철)는 지난 9일 동대문 충무횟집(최석춘 대표)에서 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박의철 회장은 “매달 만나는데도 만나면 반갑고 행복하다. 백수시대인 만큼 오래도록 건강하게 만나자”고 말했다. 동기회는 친구들과 그리운 고향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으면 누구라도 번개를 쳐서 매달 충무횟집에서 모임을 갖는다. 먼 서울 하늘 아래에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서울생활의 희로애락을 나누면서 잠시 추억 속으로 달려가 술 한잔하면서 친구들과 수다 삼매경에 풍덩 빠지고 나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삶의 활력소가 된단다.
충무횟집은 동기회의 아지트며 놀이터다. 살림살이 잘하는 정지영 총무, 분위기 메이커 이원홍 친구가 흥을 돋운다. 박의철 회장은 “나이를 먹어 갈수록 뭉치면 힘이 되고 만나면 즐거운 고향 친구들을 만나면 행복하다”면서 건배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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