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중 10회 모임인 ‘한려회’(회장 신호용)는 매월 모임을 갖고 있으며, 지난 6일 서초역 울들목 한정식 노량홀에서 17명의 회원들이 점심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하남조 총무 사회로 먼저 신호용  회장은 “고향에서 어릴 적부터 같이 자란 친구들이 70고개를 넘어 매달 만난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오늘은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정말 기쁘며, 환절기에 건강관리를 잘하여 자주 만나 회포를 풀자”고 말했다.
3월 모임은 28일 일본 여행을 하기로 계획했는데 일본 규수지방 화산으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45년 동안 만나 벌써 나이가 70고개를 훌쩍 넘은 회원들이지만 만나면 껄껄대며 동심으로 돌아가서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며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도 참석한 회원들은 “건강관리 잘하자. 운동을 많이 하자. 오래오래 만나자”며 굳은 의지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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