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양천구남해향우회(회장 하재우)는 지난 12일 ‘황태 보감’에서 모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재우 회장은 “우리는 같은 고향 사람끼리 모인 친목단체이기 때문에 고향 정서를 공유하는 가운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고향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자. 4월 모임에는 남해에서 싱싱한 회를 공수해와 고향 맛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갖자”라고 말했다.
김홍수 명예회장은 “생각이 너그럽고 두터운 사람은 봄바람이 따뜻하게 만물을 기르는 듯하여 이런 사람을 만나면 생기가 살아난다고 하니 너그러운 사람이 되자. 고향 모임은 마음을 열어놓고 신뢰를 주기 때문에 소중한 모임이니 적극 참석하자”며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자고 했다.이날 양남회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심휘정 회원은 전북 장수온천호텔에서 근무하다 올라와 박수를 받았다. 홍춘표 작가는 ‘중단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란 책을 상‧하권 출판하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홍정애 부회장과 강미숙 부회장은 “고향 모임은 항상 기다려지며, 만나면 기쁘고 행복하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만나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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