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진행될 재경남해군향우회 청년협의회 주관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사무국장 연석회의가 지난 7일 마포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박현후 사무총장과 송모총 청년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각 읍면 향우회 사무국장, 청년협의회 임원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체육대회 준비와 관련한 다양한 사항에 관한 논의를 이어갔다.회의에 앞서 박현후 군향우회 사무총장은 “체육대회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다. 우리 모두 체육대회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도와야 한다”고 응원했다. 송모충 청년협의회장은 “오늘 체육대회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결정할 것이 많아 빨리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우선 가장 시급한 체육대회 장소 선정과 대회 종목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는 박동희 향우가 섭외 중인 ‘강서 개화축구장’이 가장 유력하나 아직 확정 되지 않은 상태다. 이어 행사 종목에 관한 논의에서 범우회 강경규 회장은 “축구를 하면 좋지만 워낙 시간도 많이 걸리고 참가자가 아닌 사람들은 관심도가 떨어진다. 또한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다칠 위험도 높다”며 레크리에이션 중심 진행을 제안했다. 이날 참석자들도 이 의견에 동의한 후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중심으로 체육대회를 진행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이 밖에 중앙에서 지원하는 지원물품은 천막과, 피켓, 현수막, 참가기념품 등으로 하고 식사는 각 읍면 향우회에서 준비하기로 했다.이동성 청년협의회 사무국장은 “이후 논의는 SNS 단체방을 만들어 진행할 예정이니 모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청년협의회는 이후 자리를 옮겨 미흡한 사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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