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초 축구부 선수들. 
  

 

해양초등학교 축구부가 지난 6일부터 10일 동안 전북 군산시에서 열린 ‘제15회 금석배 초·중·고 전국 축구대회’에 출전해 ‘8강 진출’이라는 낭보를 안고 돌아왔다.


해양초 축구부는 서울광희초, 경기 우만초를 이겨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하고 26강에서는 충남 계성초를 16강에서는 구리 부양초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8강 경기에서 부상선수가 속출로 4강 문턱은 넘지 못했다.
이명덕 감독은 “선수들의 부상이 많아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며 “6월 대구에서 있을 대회에서는 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주 기자 ju0923@empal.c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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