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고총동문회는 5월 15일 방이중학교에서 매년 개최하던 춘계체육대회를 갖고 동문들간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도중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영호 신임회장과 윤석문 사무국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오전 11시 개회의 막을 올리면서 정유성 현회장은 “바쁜 중에도 참석해줘서 고맙고 오늘 하루 마음 푹 놓고 즐기길 바란다. 후배기수가 새회장을 맡은 만큼 더욱 번창하는 동문회를 만들어 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영호 신임회장은 임기를 맡은 동안 동문회 주소록 발간과 회보 제작, 각 기별모임 강화, 애경사를 통한 상조회 기능 향상, 체육행사 프로그램 다양화 등의 사업을 통해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남해에서 참석한 박영일 남해고총동문회장도 “서울에서 동문들을 만나니 무척 반갑다. 동문들을 위해 멸치무침 듬뿍 가져왔으니 고향맛 보시고 힘 내시라”고 격려했다.

이어 벌어진 체육행사에서는 두 기수별 묶음대항 축구경기를 벌였고 어린이 달리기, 여자피구, 행운권 추첨 등을 하면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http://www.jknamhaego.com 윤석문 사무국장 016-958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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