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평균수명의 연장과 더불어 노인인구가 늘어나 노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남해에도 노인들의 건강문제는 참으로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노인들은 신체적 기능의 약화로 인하여 예기치 않게 바닥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 즉 노인낙상이 지역사회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상대학교 노인건강연구센터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의 1/3이 매년 적어도 1회 이상 낙상 경험이 있으며, 낙상경험을 한 노인 중 50%가 복합적 건강문제를 야기하여 입원을 하고 이들 노인은 1년 이내에 사망을 하는 등 노인의 안녕과 삶의 질을 크게 낮추기 때문에 노인낙상은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건강과 평생교육의 소중한 보물을 간직한 남해가 되려면 노인들의 건전한 생활습관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더욱 더 유지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어진다.
이에 경상대학교 노인건강연구센터에서 연구개발한 노인 낙상예방 맞춤운동 지도자 훈련을 이수한 후 관내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규칙적으로 꾸준히 실천해왔다.
노인 낙상예방 맞춤운동은 기본적으로 하지근력과 균형증진운동으로 노인들이 나이가 들어도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인 운동으로 많은 노인들이 이 운동을 배워서 생활화 할 수 있기를 권해드리고자 한다.
<동천보건진료소 김향숙 소장>
노인 낙상예방에 대하여 ①
노인 1/3이 매년 1회 이상 낙상 경험
- 기자명 한회연
- 입력 200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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