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산악회는 지난 14일 대신동 구덕청소년수련원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진호 씨를 차기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김경곤 총무와 신동일 산행대장은 연임시키고 1년 간 수고한 박경근 회장에게는 모교 금뺏지를 증정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완재 재부삼동면향우회장과 강차남 고문, 최철영 사무국장, 박봉찬 재부이동중동창회장, 이성도 삼동골프회장, 남수동창회 정재주 한종달 고문과 강평우 사무국장이 참석해 축하를 보내며 산악회 발전을 기원했다.  
박경근 회장은 이임사에서 “남수산악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해 큰 영광이었고, 감사했다. 

오늘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협조해 주어 고맙다. 
직접 겪어보니 역대 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가 얼마나 컸는지 새삼 느꼈다”고 인사하고 한 해 더 수고하기로 한 김경곤 총무와 신동일 산행대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취임사에 나선 김진호 신임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의 명성에 걸맞는 남수산악회로 더욱 발전시킬 것을 약속한다. 
초대 배병현 회장님을 비롯해 그동안 11명의 회장님, 5명의 산행대장, 5명의 총무가 수고해 주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끊임없는 성원 부탁한다”며 관심을 촉구했다.  

한편, 남수산악회는 이날 산행 우수 참가자에게 시상을 했는데 1년 동안 매월 산행에 참가한 배병현 초대회장과 김경곤 총무, 최치완 모경애 최철영 김형자 회원에게는 개근상을, 아쉽게 1회 불참한 박경근 회장과 박정자 김욱근 김주용 회원, 신동일 산행대장에게는 정근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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