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3월부터 아동급식 전자카드제 본격 시행
남해군, 3월부터 아동급식 전자카드제 본격 시행
  • 남해신문 기자
  • 승인 2018.01.12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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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남해군지부와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약 체결 결식우려 아동에 효율적인 급식 지원, 행정업무 간소화 기대

남해군이 오는 3월부터 결식아동들의 체계적인 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급식 전자카드제를 시행한다.
군은 NH농협남해군지부(지부장 고원오)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아동급식 전자카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기존 식품권 지급방식이 아동급식 지원 대상자가 읍·면에서 직접 수령함으로써 생기는 낙인효과와 함께 아동의 가정환경과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하는 데 미흡하다고 판단, 전자카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군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모집했으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남해군지부를 수행업체로 선정했다.
NH농협남해군지부는 아동급식전자카드 및 프로그램 개발을 포함한 시스템 구축, 카드 무료 제공 및 발급과 관련한 업무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관내 아동이며, 한부모가정 기초수급아동,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등 생활환경을 구분해 1인 1식 4000원의 급식비가 지원된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상품권 급식지원 체계를 전자카드 방식으로 전환해 결식아동들에게 다양한 급식 선택권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급식지원 사업의 전산화를 통해 행정절차 간소화와 투명성을 제고해 업무 효율 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원오 지부장은 “남해군과 상호 협력해 향후 아동급식전자카드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이번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으로 급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지원 사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이달과 내달에 걸쳐 음식점, 편의점, 마트, 부식가게 등 가맹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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