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주요현안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10일 남해군청회의실에서 2019년도 국‧도비 확보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 국‧도비 확보 대상사업 현황은 모두 46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로는 국비 1,284억 원, 도비 338억 원, 군비 907억 원 민비 44억 원으로 총 2,573억 원이고, 2019년도 사업비는 국비 457억 원, 도비 146억 원, 군비 373억 원, 민비 25억 원이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지하시설물 전산화는 남해군 남해읍 일원 △방범용CCTV설치는 남해군 일원 △군단위 LPG배관망 지원은 남해읍 인구밀집지역 13개 마을 △나를 만나는 공간 ‘보물섬 명상치유센터’건립은 삼동면 금송리 산231-1번지 일원 △관음포 관광공원 조성은 고현면 갈화리 산 3-1일원△독일문화 체험공원 조성은 삼동면 봉화리 독일마을 일원 △남해문화의 전당 조성은 남해읍 선소로 12일원 △남해군 서부권역 재해예방 거점 어선피항지 조성은 서면 남상리 1791-1번지일원(염해항) △에코촌 해안숲 조성은 이동면 무림리 1164-19번지 일원 △남해 힐링 숲 타운 조성(지역생태숲)은 삼동면 봉화리 △도시계획도로(중로1-2호, 남변~평리교차로)개설 △도시계획도로(소로2-123, 전통시장~공용주차장)개설 △도시계획도로(소로2-14호, 파크에비뉴~정원패밀리)개설은 남해읍 북변리 일원 △도시계획도로(소로3-2호, 파크에비뉴2차~가락회관)개설△보물섬 해안조망 실크로드 조성은 미조면 송정리 산352-4, 삼동면 물건리 산271-3번지 △소차면 저수지 개보수, 고현면 차면리 182번지 일원 △남양저수지 지표수 보강개발, 설천면 남양리 762-1번지 일원 등이다. 사업 담당부서로 정리해 보면 민원봉사과 1개, 행정과 1개, 경제과 2개, 문화관광과 3개 사업, 해양수산과 1개 사업, 환경녹지과 2개, 도시건축과 5개, 건설교통과 8개, 안전총괄과 4개, 미래전략사업단 2개, 보건소 1개, 농축산과 3개, 농촌지원과 3개, 농업기술과 4개, 체육시설사업소 2개, 상하수도사업소 4개이다.
박영일 군수는 “우리는 지방자립도가 아주 낮다. 국도비 확보만이 살 길이다. 모두 좋은 아이디어 참신한 아이디어로 좋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바란다. 여기 참석한 각 부서의 팀장들 모두 좋은 안을 발표하도록 했으면 한다. 국‧도비 신규사업에 대해 모두 중요한 걸 잘 알고 있다.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그때에 맞게 사업비를 만들어간다. 국‧도비 신규사업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김금조 부군수는 “사업명은 얼굴이다. 제목을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하여 사업비 확보를 할 때 중앙정잭방향과 부합하게 해야 된다. 사업이 들어오면 장기계획을 세우고 10개면 향후 10년간을 생각하도록 하고, 관광산업콘텐츠가 많은데 그 지역에 맞고 그 인근 사업과 중복되거나 연계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대민사업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 강한 의지로 많은 분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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