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읍 사거리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을 맞아 학교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남해경찰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민·관 합동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편의점, 노래연습장, 학교 주변 등에서 청소년보호법 안내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 선도활동을 펼쳤다. 또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금지 스티커 미부착 업소를 찾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연말연시에 청소년 유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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