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화방복지(원장 이자운)원에서 ‘함께 하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재능기부 공연이 있었다. 
2002년에 화방동산 양로시설로 시작해 2008년 장기요양법이 바뀌는 관계로 ‘사회복지법인 화방복지원 화방동산’으로 승격되었다. 
남해 사람은 보통 여기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 하는데 현재 97명이 요양보호사와 간호사의 보살핌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화전예술단에서 2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춤과 국악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며, 남해문화원 소속인 박초연 씨는 3년째 가야금 공연을 해오고 있다. 
이날 화방복지원에서 가야금(침향무-박초연외5), 라인댄스(유미숙외5명), 색소폰(박성숙), 노래(강홍점), 오카리나(장경남외2명), 가야금병창(박초연외4명), 노래(강홍점)과 가야금(박초연), 김기태(색소폰, 오카리나강사), 윤희선(라인댄스 강사)씨와 회원들의 공연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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