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미조면향우회는 지난 15일 중앙동 다미뷔페에서 송년의 밤을 열고 올 한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박장욱 회장은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참여가 향우회 발전에 주역이 되고, 천군만마의 역할을 한다. 부족한 부분은 하나씩 채우고, 고쳐나가며 늘 일취월장하고 진취적인 기상으로 으뜸이 되는 향우회로 나아가자”고 독려하고 향우들의 새해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격려사에 나선 김군찬 고문은 “젊은층이 많이 참여하고 산악회, 골프회 등 동호회를 결성해 향우회 활성화를 이끌어가는 여러분의 모습에서 희망찬 미래를 발견한다.  항상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올 한해 회무 및 결산을 보고하고 동호회별로 기념촬영으로 추억을 남겼다. 한편, 마을별 소개 및 단결노래자랑에서는 참여와 단합력이 돋보인 설리마을이 대상을 받았으며, 금상은 본촌 마을, 은상은 사항 마을에서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제공 : 김주태 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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