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남해군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회장 이상현)가 주최하는 2017 남해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들과 박영일 군수, 박득주 군의장, 각 기관·단체장과 읍·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종합 결산하고, 자원봉사로 수고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사업성과 영상물 보고를 시작으로 유공지도자 포상수여, 실천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한정녀 남해군 새마을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정동철 삼동면협의회장과 박금화 삼동면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전장오 이동면협회회장과 정춘희 미조면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문고미조면분회의 이정림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올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성과를 종합결산하고 자원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내년도 사업 활동을 힘차게 다짐하는 자리였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지난 13일 새마을운동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17년 3R(재활용, 재사용, 감량)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에서 전국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지회는 올해 재활용품수집경진대회 30회 헌옷수집경진대회 30회를 실시해 총 481톤을 수집 판매수익금을 마을별 기금으로 조성, 읍면 공동체 가꾸기와 경로잔치 해외협력사업 등에 활용했다. 그 결과 1차 시도부 대회에서 경남 1위를 차지 전국대회에서 경남도를 대표해 사례발표를 한 결과 우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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