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돛들인들의 잔치’열려
이동중동문들의 어울마당

재부이동중학교동창회 체육대회인 ‘돛들인어울마당’이 지난 1일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국립기계공고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를 준비한 재부이동중학교동창회 김성배 회장은 “선·후배가 한자리에서 정담을 나누며 서로 아끼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돛들인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며 동문들을 격려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하영제 남해군수는 “이동중동문의 한사람으로써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마련된 것을 고맙게 생각한다”며 “옛 추억을 떠올리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동창회는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족구와 배구 등의 체육경기를 통해 선후배간의 정을 돈독히 나눴다. 이날 진행된 축구경기에서 우승한 31회는 우승상금을 준우승한 막내기수 41회에 격려금으로 전달해 선배의 내리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41회 기수는 모교 도서관 도서구입비 마련을 위한 음료를 판매해 얻은 수입전액을 동창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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