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5일 뷔페청에서 열렸다. 남해군62연합회는 재경범우회 친구들과 이웃 하동 임인년생 친구들을 비롯하여 많은 내외빈들의 격려와 축하 속에 정쌍심 차기여성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회기이양, 임원소개, 케익절단, 회장인사, 내빈축사등으로 진행됐다. 
올 한해 남해군62연합회를 이끌어온 정헌배 회장과 장문호 사무국장이 이임하고 문철욱 신임회장과 이태일 사무국장이 2018년 무술년 한해를 새롭게 이끌어 나가게 되었다. 정헌배 이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처음 다짐은 멋지게 잘 해야지 였는데 지나고 보니 아쉬움이 많다. 친구들의 협조와 격려 속에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하며 지난 1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문철욱 신임회장은 “62연합회의 회장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전임 임원분들의 지도편달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 더욱 활성화되는 62연합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2부 행사에서는 2015년 남해군에서 개최한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은 쌍둥이자매 이유빈 씨와 이유정 씨(이태일 사무국장의 조카)가 흥겨운 분위기로 송년의 밤을 빛내주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정헌배회장과 장문호 회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