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해남해향우여성회는 지난 5일 삼방동 오리세상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박윤엽 회장 후임으로 정금숙(읍) 씨를 제5대 여성회장으로 추대했다.  박 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동안 부족한 저였지만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도움이 늘 큰 힘이었다. 회장을 역임하며 경험한 것은 세상을 살아감에 큰 용기가 될 듯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정 신임회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면 많이 부족하지만 열정하면 따라올 사람이 없는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용기 내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곽홍영 재김해남해군향우회장은 “향우회 행사 때마다 궂은일 마다않고 도와주신 여성회원들의 은혜 무엇으로 갚을지 모르겠다. 올해 회장직을 마쳐도 여성회 명예회원으로 받아주면 힘닿는 데까지 돕겠다”며 축하를 보냈으며 김경갑 수석부회장은 “열정으로 여성회를 돕겠다. 여성회도 계속 군 향우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인사하고 28일 내동 휴&락 6층 라페스타 뷔페에서 열리는 회장 이·취임식에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한편, 재김여성회는 이날 김정순 박종심 정정선 차영희 회원에게는 개근상을, 매월 김해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던 김정이 박윤엽 김미경 정기자 차영희 이인점 박미옥 김소용 이영선 홍선희 홍연희 이경옥 류성백 씨에게는 봉사 활동상을 수여했으며 정기자 총무에게는 공로상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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