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남해군삼동면향우회(이하 삼동면향우회)는 지난 7일 동광동 부산호텔 대연회실에서 송년회를 열고 2017년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을 비롯해 이민태(읍) 이완수(남면) 김진평(이동) 김용표(상주) 정경주(설천) 송달호(고현) 박장욱(미조) 한선심(남·수영구) 단위향우회장과 사무국장들, 김영수 재부남수동창회장, 김척수 자유한국당 사하갑당협위원장, 김재철(삼동) 홍선상(난령) 이병용(지족) 초교동창회장, 박경권 남수산악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으며 고향에서도 김용태 면장과 조태경 체육회장, 윤정근 군의원, 김대성 삼동초교총동창회장, 최도미자 여성원로위원, 마을 이장과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들이 올라와 향우회 발전을 기원했다.
김완재 회장은 “우리 삼동면은 곳곳에 많은 보물을 간직한 보물창고이다. 
우리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자격이 있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향우들간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고향의 삼동인들과도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일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윤원 군 향우회장은 “오늘 송년회가 이처럼 성황인 것은 한 사람이 잘나서가 아니다. 역대 회장님, 여기 모인 여러분이 서로 사랑을 나누고 배려했기 때문이다. 새 향우회관 건립기금 모금에도 십시일반 동참해 삼동인의 저력을 보여 달라”고 호소했다. 
김용태 면장은 “오늘 재부향우회에 참석해 보니 부산이 제2의 고향임을 실감한다. 고향도 독일마을을 중심으로 관광1번지, 마을 이장님들의 삶의 애환이 묻어 있는 ‘이장문학지’ 출판으로 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며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고 조태경 체육회장은 “내년 4월 삼동면 한마당잔치가 내·외 삼동인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2부에서는 만찬과 함께 향우간의 친목과 화합, 고향과 향우회의 소통과 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져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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