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초등학교(교장 박은수)는 12월 9일 남해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초중고 학생배구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남해초는 초등부 3개팀 남해초, 남명초, 해양초가 출전한 제14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초중고 학생배구대회에서 2개 학교에게 큰 점수 차로 승리하여 대회 1위를 차지하였다. 참가선수와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아침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작년에 이루지 못한 우승을 이루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배구부 주장인 정태민 학생은 “훈련을 하면서 힘들기도 하였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 최우수 선수상도 받았는데 배구부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다. 학교의 대표로 참가하여 자부심도 느끼고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수 교장은 “평소 다양한 시간을 통해 열정적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지도해 준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배구 활동을 통해 기초 체력향상과 더불어 우승을 통해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으로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그동안 대회 준비로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학생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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